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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지내시지요?
전의찬 입니다.
사실 학기초만 해도 걱정이 많았습니다만...
학기말이 되니...여럭분의 공부나 연구 등이 어느 정도 모양새를 갖춘 것으로 생각되어... 걱정을 많이 덜었습니다.
수차 얘기했지만...
현업을 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제가 누구보다 잘 압니다.
그렇지만, 공부라는 것이 다른 어떤 일보다 힘든 일이고... 또 누군가 다그치고... 방향을 제시하지 않으면 하기 힘든 것이 공부입니다.
더구나, 특성화대학원의 경우에는...
여러분 등록금의 1/2은 연구비에서 나머지 1/2는 학교 장학금으로 충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정의 성과를 올리지 않으면...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번 학기가 사실상 첫학기라고 보고...
원 계획보다는 대단히 완화된 기준을 적용코자 합니다.
이번 학기의 경우...석박사 과정 공히... 또 학기 구분없이...
7월말까지 국내학회지 투고한 것까지 종전과 같이 장학금을 지급할 것입니다.
미제출하였으나 가능성이 크다면 80%지급, 가능성이 완전히 떨어지는 사람의 경우에는 50%만 장학금을 지급할 것입니다.
물론, 다음 학기부터는 당초 계획했던 기준을 적용할 것입니다.
그리고, 2학기의 경우에는 미리... 수강희망과목을 제출하시기 바라고... 그것을 제가 보고...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종호군과 이성호군, 윤석경양등 박사과정 수료자들은 논문 진행과 관련하여... 나하고 자주 상의하여 주기 바랍니다.
그럼...이만 줄입니다.
안녕히...
2010. 6. 16. 전의찬 배상 | 
